[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코로나19 지역내 확산방지를 위하여 임시 휴장했던 실내수영장과 공공승마장을 오는 1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초 도내는 물론 광주지역의 코로나 확진환자가 급증하며 2차 유행의 조짐이 보이자 밀폐, 밀점, 밀집 등 고위험 체육시설인 수영장과 승마장 운영을 지난달 6일부터 중단했다.
순창 실내수영장 전경[사진=순창군청] 2020.08.07 lbs0964@newspim.com |
군은 이용자의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질환 유무 등에 대해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출입자 명부작성, 매일 1회 실내․외 소독, 근무자 건강체크, 창문 상시개방 등을 추진한다. 또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차단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등록 회원 중 임시휴장으로 이용하지 못한 기간은 자동 연장되며, 이사를 가거나 회사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해당 시설에 직접 방문하면 환불조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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