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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계정 239만개…LG전자 캐시카우 된 가전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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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2위 경쟁…SK매직과 렌탈 계정 격차 벌려
매년 매출 증가 꾸준...정수기 시장 선전 등 사업 확장 자신감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렌탈가전 사업 후발주자인 LG전자가 업계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경쟁업체들에 비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품·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 렌탈 사업 매출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2020.08.07 iamkym@newspim.com

◆ 렌탈 계정 239만개...매출액 매년 급증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 239만개의 렌탈 계정(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말 204만개였던 것과 비교해 35만개가 더 늘었다.

업계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SK매직과 격차도 다소 벌어졌다. SK매직의 렌탈 계정은 지난해 말 180만개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194만개로 14만개 늘었다. 24만개였던 양사의 격차는 반년 사이 45만개로 늘었다.

현재 업계 1위는 코웨이로, 렌탈 계정이 국내 633만개, 해외 168만개 등 801만개 수준이다. LG전자와 SK매직 이외에는 쿠쿠홈시스가 165만개, 청호나이스 153만개의 렌탈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09년 정수기를 시작으로 렌탈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품목을 늘려 현재는 정수기, 맥주제조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안마의자 등 총 8개까지 확대됐다. 특히 2018년 가전 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선보이며 전체 렌탈 사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LG전자가 기존 가전 시장에서 갖고 있던 제품 경쟁력에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가 결합되면서다.

그 결과 LG전자 렌탈 사업 매출은 지난 2016년 1131억원에서 ▲2017년 1605억 ▲2018년 2924억원▲2019년 4398억원으로 매년 급증했다.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270만개의 계정을 확보, 전년 대비 30%의 고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는 빌트인으로 사용하는 퓨리케어 정수기가 출시 한달여 만에 1만대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2020.08.05 sjh@newspim.com

◆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판매 호조...신가전 수요 기대

앞서 LG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당초 내부적으로 목표했던 수준 이상으로 렌탈 사업 매출이 이어지고 있고 수익성도 두 자릿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국내 매출 비중에서 렌탈이 차지하는 비중은 8% 정도이며 향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같은 LG전자의 자신감 배경에는 정수기 시장에서의 선전 영향이 크다. 정수기는 렌탈 사업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특히 지난 6월말 출시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 이 제품이 잘 팔리면서 정수기 전체 판매량도 출시 전 1개월 대비 약 10%가량 늘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아울러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지만 최근 가격을 대폭 낮춘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에도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LG전자는 최근 홈브루의 가격을 399만원에서 199만원으로 절반가량 줄였다. 이에 따라 렌탈 금액도 한 달 4만9900원으로 줄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홈브루와 같은 '신가전'을 앞세워 새로운 렌탈 수요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구독경제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스팀가전과 같은 차별화된 제품과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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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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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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