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남에 각각 20억, 광주·경남에 각각 10억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4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6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8일 오후 내린 폭우로 전남 함평군 함평읍내 전통시장이 물에 잠겼다. 2020.08.08 ej7648@newspim.com |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지난 5일 중부지역의 호우피해에 70억원을 지원한 이후 발생한 남부지방의 피해지역에 응급복구 및 이재민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지역별 시설 피해 규모 및 이재민 수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는 것이 행안부 측의 설명이다. 지역별 지원액은 전북·전남에 각각 20억원, 광주·경남에 각각 10억원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장기간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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