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 황토갯벌랜드가 생태갯벌과학관 리모델링, 토피어리 포토존과 탐방로 해당화길 조성 이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재개관한 생태갯벌과학관은 500여점의 생물표본, 디지털수족관, 갯벌미래관 등 상설전시와 어린이 전용 키즈 놀이터, 힐링 카페 정비를 통해 체류형 가족단위 여행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무안 생태갯벌과학관 전경 [사진=무안군] 2020.08.11 kks1212@newspim.com |
지난 6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무안갯벌 지주식 돌김과 천일염을 이용한 가족단위 김굽기 프로그램인 '만난(맛난)김에 김 구워요'는 참가자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 접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모든 참가자는 시작 전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참가자간 좌석거리 확보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무안군 갯벌사업소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경우 해저탐험, 남도 요리왕, 드론타고 갯벌로 등 가상현실(VR) 프로그램과 스마트 에듀 증강현실(AR) 프로그램, 자연학습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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