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에 자동개폐 차양막 설치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역주민의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부산광역시 남구청의 'HF 스마트 그늘막' 설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기술이 접목된 차양막으로, 온도와 바람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된다. 또한 야간에는 LED조명이 켜져 보안등 기능도 제공한다.
부산 경성대부경대역 2번 출구에 설치되어 있는 'HF 스마트 그늘막' 모습. [사진=주택금융공사] 2020.08.12 bjgchina@newspim.com |
HF 스마트 그늘막은 HF공사 본사 소재지인 부산 남구지역의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4곳에 설치된다. 폭염 및 비바람 피해를 예방하고 야간에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등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금공은 설명했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