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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롯데칠성음료, 2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하락

기사입력 : 2020년08월13일 18:46

최종수정 : 2020년08월13일 18:46

매출액 5980억원·영업익 293억원…상반기 전체 매출도↓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9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6.8% 줄어든 293억원이다.

[사진=롯데칠성음료] 2020.08.13 jjy333jjy@newspim.com

상반기 매출은 1조10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355억으로 45.8%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음료부문 매출이 7765억원, 영업이익이 632억원이었으며 주류부문 매출이 2861억원, 영업손실이 284억원으로 나타났다. 모두 전년 대비 저조한 성적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과 외식이 줄면서 음료와 주류 판매율이 저조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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