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이 베트남 교민 수송 지원을 위해 하노이에 전세기 띄운다고 14일 밝혔다.
전세 항공편은 14일 오후 2시경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5시경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이다. 돌아오는 항공기는 15일 자정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에는 교민과 외국인 승객 120여명이 탑승한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제공=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은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총 4차례 전세편 운항으로 키르기스스탄에 거주하는 교민 700여 명을 수송했다. 최근 라오스 비엔티안 교민 수송도 진행해 자국민 수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입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과 고객들을 위해 국적항공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전세편 운항이 가능한 해외 노선을 검토해 이동 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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