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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각장애학생에 '투명 마스크' 1500개 제작·기부

기사입력 : 2020년08월20일 08:51

최종수정 : 2020년08월20일 08:51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상 소통 돕고 학습권 소외 해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청각장애 학생들의 일상 소통을 지원하고 학습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입 모양이 보이는 '투명 마스크' 1500장을 제작, 일선 교육현장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명 마스크는 재단이 50+포털을 통해 공개 모집한 '50+자원봉사단' 10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됐다. 자원봉사단이 각자 집으로 발송 받은 투명 마스크 키트를 제작한 뒤 재단에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현재 1500개가 취합됐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08.20 peterbreak22@newspim.com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50+세대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

1500개의 투명 마스크는 20일부터 서울국립농학교(150개)와 청각장애 대학생을 지원하는 전국 44개 대학(1350개)에 순차적으로 기부한다. 마스크 기부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선정했다.

현재 비영리단체에서 제작한 투명 마스크는 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청각장애 학생 중 또 다른 사각지대가 되고 있는 대학생을 위해 전국 44개 청각장애학생 지원 대학교를 기부처로 선정하게 됐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각 기관별 수요에 따라 1350개는 전국 44개 대학 교강사, 교직원, 청각장애학생 교육지원인력이 사용한다. 150개는 서울국립농학교 유‧초‧중‧고 청각장애 재학생이 착용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50+세대의 경험과 의지, 전문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다양한 비대면·온라인 50+자원봉사단 활동 모델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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