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오랜 장마로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 침수지역 2개마을(양강면, 양산면)을 찾아 긴급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재석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을 비롯 무을면, 송정동, 원평1동, 형곡1동 등 7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20일, 3대의 방역차량에 3팀으로 나누어 침수지역 일원에 방역소독을 전개해 침수로 인한 감염병 방지와 코로나19 예방까지 더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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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20일 수해피해지역인 충북 영동군을 찾아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구미시] 2020.08.21 nulcheon@newspim.com |
최재석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힘든 이웃을 도우고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새마을봉사정신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수해를 입은 영동군 지역에 방역을 실시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복 새마을과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단합하는 새마을의 모습을 보여줘 감동이었고, 항상 묵묵히 이어지는 사회 봉사 모습이 구미시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의 수해피해지역을 위해 방역에 나서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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