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52명으로 늘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무지구 유흥주점발 코로나19 n차 감염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다녀간 것으로 드러난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유흥주점 전경. 2020.08.17 kh10890@newspim.com |
40대 여성(북구 신용동), 10대 남성(북구 신용동), 30대 남성(남구 임암동)이 확진돼 광주 249∼251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와 2차 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중흥골드스파와 관련 40대 남성 한 명도 이날 광주 252번 환자로 추가됐다.
앞서 중흥골드스파를 방문했다가 전날 1차 민간수탁기관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북구 양산동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 북구 용봉동 20대 여성은 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확진 판정이 보류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3명에 대해 재검사를 한 후 확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상무지구 유흥주점발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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