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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생후 한 달 된 아기판다 공개

기사입력 : 2020년08월23일 20:30

최종수정 : 2020년08월23일 20:30

아기 판다, '197g→1kg' 한 달만에 약 5배 폭풍 성장
에버랜드 공식 SNS, 아기 판다 영상 조회수 1000만뷰 돌파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에버랜드가 지난달 국내 최초로 태어나 생후 한 달째를 맞은 아기 판다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에버랜드 생후 1일된 '아기 판다'.[사진=에버밴드] 2020.08.23 seraro@newspim.com

사진 속에서 아기 판다는 다소 통통해진 몸매에 검은 조끼를 입은 듯 눈,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에 검은 무늬가 나타나 제법 판다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판다 한 쌍인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아기 판다 1마리는 몸길이 16.5cm, 몸무게 197g으로 지난달 20일 세상에 나왔다.

태어날 당시에는 어미 몸무게의 600분의 1에 불과할 만큼 자그마한 몸체에 핑크빛 피부를 띄고 있어 우리가 흔히 알던 판다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생후 10일 경부터 검은털이 자라날 모낭 속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불과 한 달 사이에 몸무게가 출생 직후보다 5배 이상 늘어난 약 1kg까지 폭풍 성장하며 확연하게 달라진 판다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 생후 30일된 '아기 판다'.[사진=에버랜드] 2020.08.23 seraro@newspim.com

현재 아기 판다는 어미 아이바오가 자연 포육하며 판다월드 내부 특별 거처에서 아기 판다의 발육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수의사, 사육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매 5일마다 어미에게서 새끼를 잠시 분리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는 아이바오에게 꿀 같은 산후 휴식 시간을 주고 아기 판다에게는 영양 보충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담당 사육사가 매일 하루 3시간씩 아기 판다를 대신 보살펴주는 육아 도우미로 나서고 있다.

판다를 담당하고 있는 강철원 사육사는 "어미와 아기 판다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아이바오가 초보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아기를 안고 있을 정도로 강한 모성애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기 판다의 성장 모습은 에버랜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게시한 영상 조회수 합산이 1000만뷰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기 판다 탄생 순간부터 성장 과정은 물론 판다가 태어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사육사들의 숨은 이야기 등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아기 판다의 성장 모습을 기다리는 랜선 삼촌, 이모들이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상을 본 SNS 이용자들은 댓글을 통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최고다 심쿵", "꼬물이ㅋ 궁디 팡팡! 해주고 싶네", "건강하게만 자라렴♥ 이모, 삼촌들은 그거밖에 바라지 않는단다", "이모야가 너한테 반했나봐 격하게 아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에버랜드 블로그에서도 판다 담당 사육사가 아기 판다 성장 소식을 전하는 '강철원 사육사의 아기 판다 다이어리'가 매주 1회씩 연재되고 있어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에버랜드 '아기판다' 생후 30일 축하 파티 모습.[사진=에버랜드] 2020.08.23 seraro@newspim.com

에버랜드 동물원은 아기 판다 생후 한 달을 맞은 지난 20일 한 달간 건강하게 성장한 아기와 육아에 고생이 많은 엄마 판다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판다 모양 케이크를 준비해 판다월드에서 조촐한 축하 파티를 열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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