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여러분의 것,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길 바란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5일 최교진 교육감이 오는 12월 3일 치루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2020.08.25 goongeen@newspim.com |
최 교육감은 먼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대입일정 변동 등 혼란한 상황에 처한 수험생들의 입장에 공감하며, 오랜 기간 열심히 수능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최 교육감은 "시험까지 남은 100일은 짧지만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라며 "여러분이 세워놓은 목표를 위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고 용기를 복돋아줬다.
이어 최 교육감은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마무리 짓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말도 잊지 않고 "남은 100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서한문을 마쳤다.
최교진 교육감 수능100일 서한문 [사진=교육청] 2020.08.25 goongeen@newspim.com |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수업을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3학년은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수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하고, 수능 또한 변동없이 12월 3일 치를 것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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