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뜨거운 기부 행진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남원시 향교동 소재 레미콘 생산업체인 남신레미콘(주)에서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남원시의사회·전라북도의사회에서 1000만원을, MG남원새마을금고에서 1000만원을, 삼흥종합건설에서 1000만원을, 농협중앙회남원시지부 외 7개 지역농협에서 2000만원을 기탁했다.
삼흥종합건설 수해 성금 기탁 모습[사진=남원시청] 2020.08.25 lbs0964@newspim.com |
아울러 ㈜씨에스피아이에서 500만원을, 가야문화권시장군수협의회에서 500만원을, 남원기독교연합회에서 500만원을, 지리산한지에서 300만원을, 전북건설단체연합회에서 300만원을, 재부산남원향우회에서 280만원을, 명인치과에서 200만원을, 신관사또부임행차공연단에서 200만원을, 국제로타리3670지구에서 200만원을, ㈜세종건설기술에서 200만원을, 전주지검 남원지청장이 100만원을, 대륙광고에서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필요한 물품 지원과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 수해피해 이재민에게 기부된 성금은 24일 현재 53건 3억9600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후원물품은 21일 현재 391건 8억4100만원 가량이 남원시 이재민들에게 기부되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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