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내달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크리에이터 관광 영상 대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관광 영상 대전은 '보성을 보여줘'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상황 속 관광산업 침체를 극복하고 보성관광 홍보를 위한 뉴미디어 마케팅의 일환이다.
관광영상대전 포스터 [사진=보성군] 2020.08.31 yb2580@newspim.com |
특히 참가 자격을 일정한 팔로워 수를 확보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로 제한해 콘텐츠 파급 효과를 높이면서, 영상 장르와 공모 주제에는 제한을 두지 않아 크리에이터들의 무한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온라인 여행 시대가 열림에 따라 관광영상대전을 통해 간접적인 보성관광, 여행정보 공유, 관광 보성 이미지 구축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 끝난 후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지역 방문을 유치하고 홍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뉴미디어를 통해 보성의 명소를 알리고, 보성 관광지가 감성 영상으로 재탄생돼 코로나 상황이 종식 된 후 많은 사람들이 군에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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