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해 3일 등교수업을 하는 학교에 등교시각을 10시 이후로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
경남지역은 3일 오전 6시 이전 태풍의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으로 인한 학교 내 피해사항 점검·각종 낙하물 및 침수로 인한 위험요소를 완전히 확인‧제거하고 난 후 학생을 안전하게 등교시키기 위한 조치다.
도교육청은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학생 안전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업 또는 원격수업 전환, 취약시설 사전점검 등의 대책을 미리 안내한 바 있으나, 태풍 피해 상황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추가 조치를 내렸다.
박종훈 교육감은 "태풍이 지나가고 난 후 태풍으로 인한 시설 낙하물과 침수지역 등을 신속히 점검하는 등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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