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5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환자가 394명으로 늘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남구 진월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5명이 추가로 확진돼 390~39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8 kh10890@newspim.com |
390번과 391번 확진자는 동구 학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과 70대 여성으로 모두 382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382번은 289번과 접촉, 289번은 285번의 접촉자다. 285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392번은 학습지와 관련된 북구 신용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 운암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인 393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다.
394번은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8·15 서울 도심집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에서는 구례 주민인 40대 여성이 전남 155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전남 155번 확진자는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인 전남 134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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