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기술주 랠리에 대한 우려와 코로나19 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185.66포인트(1.40%) 내린 1만3057.77, 프랑스 CAC40 지수는 22.22포인트(0.44%) 내린 5009.52에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90.09포인트(1.52%) 하락한 5850.86을 집계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솔 광장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2020.07.28 mj72284@newspim.com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장이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 급락한 이후 랠리를 벌었지만, 최근 기술주들이 랠리를 멈추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은 러시아를 제외히고 유럽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국가다. 월드오미터 집계 기준 누적 확진자는 47만9554명, 사망자는 2만91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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