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안성포도축제위원회는 '2020 안성포도 홍보 및 판촉행사'를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KCC일원(서운면 양촌리 472)에서 비대면 판매방식인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올해 포도축제를 기존과 같이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개·폐막식 및 부대행사 없이 판매행사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안성맞춤 포도축제를 위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대회의실에서 포도부스 접수농가 중 추첨을 통해 최종 7개 참여 농가를 선정했다.[사진=안성시청2020.09.08 lsg0025@newspim.com |
판매행사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하며 시중보다 저렴하게 포도를 판매한다.
앞서 지난 7일 안성시 서운면 대회의실에서 포도부스 접수농가 중 추첨을 통해 최종 7개 참여 농가를 선정했다.
유병권 축제 위원장은 "판로에 고심하고 있는 농가와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결정한 것으로 비대면 판매방식인 드라이브 스루 판매만 진행한다"며 "향후 코로나19 상황를 예의주시해 행사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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