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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나들가게 점포 스마트화 지원사업' 본격 착수

기사입력 : 2020년09월09일 11:20

최종수정 : 2020년09월09일 11:2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동네슈퍼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선정 사업인 '나들가게 선도지역 사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들가게 점포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0.08.06 news2349@newspim.com

나들가게는 '정이 있어 내집같이 편하고, 나들이 하고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의미로 점포면적 165㎡ 미만인 골목슈퍼를 말하며, 나들가게 사후지원사업은 나들가게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시와 위탁기관인 창원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동네슈퍼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 4000만원 사업비로 스마트나들가게 3개소 시범점포에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창원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6일까지 2개 점포를 추가로 접수받고 있다.

스마트나들가게는 주간에는 점주가 직접 운영하고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하이브리드형)무인점포로서, 무인운영에 필요한 스마트 게이트(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보안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점포당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연내 창원시 스마트나들가게 1호점이 개점될 예정이다.

스마트나들가게에 유통전문가를 투입해 스마트기술 활용방법, 상권특성에 맞는 상품구색과 마케팅기법 등을 컨설팅하고, 최신 인기상품 동향 등 유통정보의 주기적 제공, 민간 배달앱을 활용한 모바일 주문·배송운영 등 점포운영의 스마트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시와 창원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시범점포 운영결과를 토대로 금년 중 골목상권에 맞는 스마트나들가게 점포 모델을 개발해 내년 사업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들가게(동네슈퍼)는 주로 가족노동에 의존해 하루 16시간 이상 운영되고 있어, 소상공인 업종 중 장기 노동으로 인한 삶의 질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마트슈퍼로의 전환으로 이러한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이번 나들가게 점포 스마트화 지원사업 추진으로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고 야간 무인 운영 시 근로시간 단축으로 동네슈퍼 소상공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야간 추가 매출로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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