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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의 불건전 영업 파악하는 'ASK 지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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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작성계약 의심지수 개발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는 법인보험대리점(GA)의 차익거래 등 불건전한 영업행위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작성계약 의심지수인 'ASK 지수(Arbitrage Suspicion Key Index)'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소는 불건전행위 수준에 대한 회사별 상대적 비교를 통해 자사의 건전성을 파악하는 동시에 영업형태를 되돌아보고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발에 착수했다.

ASK 지수는 작성계약이 발생할 경우 뒤따르는 유지율 낙폭과 변동을 감안한 표준편차를 통해 상대적 작성계약 의심 정도를 비교할 수 있는 지표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2020.09.11 0I087094891@newspim.com

작성계약이란 설계사가 보험사로부터 받은 수수료나 시책이 보험사에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나 환수수당 보다 많아 차익이 발생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계약을 작성한 설계사는 보험사의 환수기간이 12개월 정도임을 인지해 13차월 이후에 계약을 해지하는 경향이 높다. 13차월 이후에는 받은 모집수수료나 시책비에 대한 환수가 발생하지 않는 점을 이용한 것.

예를 들어 특정 보험사의 A상품을 18회까지 보험료 납입 후 계약을 해지하면, GA는 해지환급금과 납입한 보험료 1800%를 포기하더라도 모집수당 1600%와 시책비 400∼600%를 더해 200∼400%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에 ASK 지수는 표준편차를 이용해 작성계약으로 초래된 유지율 낙폭을 평가하는 것으로, 작성계약의 해지로 인해 발생되는 유지율 낙폭과 보험사의 평균 낙폭의 격차를 통해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보험사별 유지율 낙폭과 3년 이상의 유지율 데이터에 기반한 표준편차를 사용해 특정 GA의 유지율 낙폭이 보험사 평균보다 낮은 점을 먼저 평가하고, 그 평가자료의 변동성을 최근 3개년 표준편차로 나누어 작성계약의 개연성을 찾는 방법이다.

값이 높을수록 작성계약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ASK 지수는 분수로 되어 있으며, 분모는 변동성 평가를 나타나는 표준편차를 나타낸다. 분자는 GA유지율 낙폭과 보험사 평균 유지율 낙폭의 차로 분자가 크면 ASK 지수가 커지고, 분모가 작아져도 ASK지수가 커진다.

변동성을 고려하면 작성계약 의심지수가 높다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유지율 낙폭이 크다는 말은 작성계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유지율 낙폭을 적게 하려면 그만큼 계약 유지율이 높아야 한다.

식의 의미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각 GA의 유지율 낙폭에서 보험사 평균 유지율 낙폭을 빼는 것을 기준으로 삼은것은, 보험사는 작성계약을 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므로 가장 적은 작성계약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음으로 보험사 평균 유지율 낙폭을 웃도는 유지율을 낙폭 표준편차로 나눈 것은 똑같은 유지율 낙폭이 있더라도 유지율 낙폭은 작성계약을 운영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품으로 판단되므로, 최근 년도 한해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에는 표준편차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최근 3개년 표준편차로 나눠 표준편차당 유지율 낙폭을 GA별로 통일하여 지표의 통일성 및 보편성을 갖추기 위함이다.

ASK 지표결과를 살펴본 GA업계 한 대표는 "작성계약시 발생할 수 있는 유지율 낙폭과 그 변동을 감안한 지표로 보인다"라며, "각 GA들은 산하 조직단위별 ASK 지표를 수시로 산출하여 불건전 조직들을 파악할 수 있는 Tool로 활용가치가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측은 "ASK 지수의 개발 목적은 보험 모집조직이 작성계약과 같은 부당모집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미리 싸이렌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작성계약, 차익거래, 허위계약 등으로 발생하는 모집수수료 누수를 예방해 보험료 인상요인을 제거해 소비자 이익에 기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50개 GA의 생보사 계약 유지율 실적을 분석해 ASK 지수 1차 Draft를 완성했다.

1차 Draft로 50개 GA의 작성계약 의심지수(ASK지수)를 산출한 결과, 특정 GA 6개사가 작성계약 의심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절반에 해당하는 36%, 18개 GA는 의심지수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

보험업계 한 영업담당임원은 "ASK 지수가 클(작을) 수록 작성계약 의심정도의 증가(감소)를 예상할 수 있는 바, 많은 수의 GA와 산하 조직의 불건전 영업형태를 상대적으로 비교 파악할 때 활용해보겠다"고 언급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타당성이 높은 지수로 보이며, GA업계와 보험사에서 유의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ASK지수를 통해 보험산업 효율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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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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