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오는 14일 '온라인 청년정책 박람회'가 개막한다.
13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청년정책추진단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청년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은 제1회 청년의 날이다. 올해는 청년기본법이 제정·시행되고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처음 정해진 해다. 정부는 이를 기념하고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청년정책을 알리기 위해 이번 청년정책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정책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은 언제 어느 곳에서나 PC와 모바일을 이용해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청년정책박람회에는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자치단체별 청년정책 중에서 엄선한 우수정책들을 선뵈며 아울러 청년들의 실제 정책 체감사례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박람회 관람 중 새로운 청년정책 아이디어와 기존 청년정책에 대한 개선 의견이 있다면 직접 제안하는 온라인 청년제안 코너도 마련했다.
청년정책박람회 홈페이지에는 정책 소개 이외에도 청년정책을 다루는 각 부처 장관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 축하응원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청년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조언과 위로를 전해줄 청년들이 닮고 싶은 명사들의 영상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전시관에 소개된 우수 청년정책들 중 관심 있는 정책에 '좋아요'를 누르고 개인 SNS에 공유하면 경품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승욱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이번 청년정책박람회를 통해 청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청년문제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진단은 청년이 살고 싶은 나라, 청년에게 힘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청년의 날 행사 포스터 [자료=국무조정실] 2020.09.13 dongle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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