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도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가칭)경기도 공공배달앱'의 입점 사전 신청 열기가 높다.
경기도청 전경. [뉴스핌 DB] |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 공공배달앱 입점 사전 신청 건수가 1876건으로 목표치의 약 6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범지역 중 오산시는 사전 신청 건수가 550건을 넘으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공배달앱의 사전 신청이 뜨겁다며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인 파주·오산·화성시는 물론 시범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지부, 맘카페에도 감사 인사를 건넸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광고비 없이 중개수수료는 2%, 외부 결제 수수료는 1.2~2.5% 수준으로 민간배달앱 수수료가 최대 15%였던 것을 감안하면 약 4배 가량의 비용 절감 혜택을 볼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가맹점 가입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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