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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고하도에 10억원 들여 사계절 꽃피는 정원 조성

기사입력 : 2020년09월14일 17:51

최종수정 : 2020년09월14일 17:51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1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하도 목화체험관 내 부지 7000㎡에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이 공모한 '2021 그린뉴딜 공모'에 목포시가 선정돼 국도비 7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산림청 실사단의 고하도 현지 실사 모습. [사진=뉴스핌DB] =2020.09.14 kks1212@newspim.com

시에 따르면 목포시(실외정원)와 함께 광양시와 무안군(실내정원), 화순군(소읍지역) 등 전남 도내에서는 4개 시군이 각각 선정됐다.

생활밀착형 정원은 도심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가까운 곳에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근본 취지다.

 

총 10억원(국·도비 7억5000, 시비 2억5000)원이 투입되는 고하도 실외정원 조성사업은 내년 1월 착공돼 연내 완공 예정이다. 실시설계나 디자인 등은 모두 산림청이 주관한다.

목화체험관 내 들어설 정원에는 정원시설물을 비롯해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되고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고하도 목화체험관 내에 조성될 실외정원 예정부지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9.14 kks1212@newspim.com

진헌민 목포시 공원시설팀장은 "국네 유일의 목화체험장을 배경으로 서남권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문 가드너, 지역주민, 마을공동체 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활동을 개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35억원을 들여 고하도 달동 1332번지에 조성한 목화체험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석을 전후로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목화체험장과 함께 호남권 생물자원관 개관도 임박해 이들 시설이 모두 개관되면 고하도 일대가 새로운 목포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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