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그동안 휴원 중이던 어린이집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휴원을 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 속에 휴원의 장기화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집 개원 시 매일 2회 발열확인,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소독과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활동을 할 때에도 보호자 동의, 외부강사 건강상태 확인 등 관련 수칙을 따라야 한다.
아동 중 유증상자가 생길 경우 어린이집에서 일시 격리 후, 하원 조치하고 확진 또는 접촉자 발생 시에는 해당 어린이집을 일시폐쇄 할 수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진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6명 중 완치자는 15명이며 1명은 입원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81명이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