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K보건산업 등 산발감염 지속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가 18시간만에 34명 증가했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0시 대비 34명 늘어난 4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에서 출입하려는 시민에게 관계자가 통제 사실을 알리고 있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같은 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총 23명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4명 늘어난 수치다. 통제관은 확진자 일부가 발열·인후통 등 증상이 있음에도 출근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0.09.11 alwaysame@newspim.com |
신규 환자 34명은 해외 확진자 접촉 2명, 강남구 K보건산업 2명,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2명, 서울지방국세청 관련 1명, 은평구 수색성당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기타 18명, 경로 확인 중 4명 등이다.
이에 따라 강남구 K보건사업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으며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감염자는 35명으로 증가했다. 두 집단감염 사태 모두 마스크 미착용이나 보호 장갑 착용 미흡 등 방역수칙 미준수에 따른 것으로 확인된바 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해당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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