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홍택이 시즌 첫승을 올렸다.
골프존은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GTOUR MEN'S) 5차' 결선 경기에서 김홍택이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5차' 결선 시상식에서 우승자 김홍택이 우승 기념 포즈를 취했다. [사진= 골프존] |
대회 당일, 김홍택은 스크린골프 황제다운 놀라운 집중력으로 두 개의 이글을 추가하며 1라운드 4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를 기록해 1,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로 대회 우승과 함께 올 시즌 첫 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군순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라운드 6언더파를 기록하며 김홍택을 앞섰지만 4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치며 1,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를 적어내 아쉽게 2위로 마무리했다.
김홍택은 "우승을 기대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후회 없는 플레이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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