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푸드 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이 있는 48가구에 영양 식재료 꾸러미를 전달다고 21일 밝혔다.
꾸러미는 사과, 배, 표고버섯, 계란, 찰보리, 찰현미, 햅쌀 등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14종류로 구성됐다.
전주 드림스타트 아동에 전달된 식재료 꾸러미[사진=전주시] 2020.09.21 lbs0964@newspim.com |
시는 식재료 꾸러미 전달로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이고 성장기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영희 전주시 여성가족과 팀장은 "식재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졌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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