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일리톨껌 20주년 맞아...판매액 2조2000억 달성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구취 저감에 도움을 주는 '껌'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자일리톨껌'을 추석 선물로 추천했다.
롯데 자일리톨껌은 출시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1000억원 이상 실적을 거두며 지난해 역시 약 1100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명실 상부한 대표 제품이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자일리톨껌은 지난 20년간 약 2조2000억원에 달하는 판매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오리지널. [사진=롯데제과] 2020.09.21 hj0308@newspim.com |
롯데자일리톨껌에 대한 인기가 식지않는 비결은 품질력에 대한 신뢰 때문이다. 롯데 자일리톨껌은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치아의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후노란(해조 추출물)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우유 단백질에서 분해), 인산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치아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판매하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포장 형태는 케이스형, 판형, 용기형, 리필 포장형으로 다양하고 민트향, 과일향 등 다양한 맛으로 10여종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20년간 소비자를 위한 제품 개발과 업그레이드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선보인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는 롯데 자일리톨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이 함유됐다. 이들 제품은 기존 자일리톨 껌의 치아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최근에는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을 맞아 '녹여먹는 자일리톨'을 선보여 새로운 시장 창출에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다. '녹여먹는 자일리톨'은 식약처로부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자일리톨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껌이 아닌 청량 캔디 형태이어서 자일리톨 마니아 사이에 관심이 뜨겁다.
한편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수익금을 이용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펼치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사업은 대표적인 활동이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치과 진료사업,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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