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진단 검사서 양성 판정...입국 이후 자가격리 중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7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09.21. lkh@newspim.com |
세종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어진동에 사는 10대로 지난 20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자차로 공항에서 자택까지 이동해 자가격리 중이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세종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입국자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중부권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 확진자와 동거하는 가족 3명에 대해서는 확진자가 입국한 이후 직장에 출근하거나 학교에 등교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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