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관리대책 추진…연휴기간 기동처리반 운영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대책에서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 중 추석 당일인 1일과 일요일인 4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수거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하는 현장 [사진=공주시] 2020.08.28 gyun507@newspim.com |
이번 대책에 따라 세종시는 추석 전 청소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BRT승강장과 버스터미널, 상가 밀집지역,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와 가로청소를 실시한다.
각 읍·면·동에서는 코로나19 2단계 시행에 따라 관내 직능사회단체와 협력하는 자체 정화활동을 소그룹으로 분산해 여러 곳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에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휴무일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민원처리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들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석 당일인 10월 1일과 일요일인 4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수거 할 방침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추석 명절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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