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개소 1주년을 맞은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 한 해 1만50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이 방문해 지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익산역에 위치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해 코로나19 관련된 다국어 안내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출국을 위한 체류기간 연장 절차 변경 등을 정기적으로 알려주면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내부 모습[사진=익산시] 2020.09.22 gkje725@newspim.com |
지난해 9월 문을 연 다문화이주민+센터는 익산시를 비롯해 법무부와 고용노동부, 익산노동자의집,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까지 5개 기관이 입주해 부처별·기관별로 각각 제공되던 서비스를 이용자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이용객들이 행정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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