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41대에 버스 위치정보 등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올해 완료한다고 22일 밝혔다.
BIS는 버스노선의 운행정보 및 도착과 출발 등의 정보를 버스 이용자들에게 제공하여 이용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
지난해 국토부 광역정보시스템(BIS)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000만원과 도비 1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6000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5억2400만원으로 BIS를 구축했다.
시내버스 41대에 통합단말기를 설치하고 버스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을 중심으로 30개소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 버스도착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승강장 모니터를 통해 노선별 차량 도착 예정시간 및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정체 및 사고안내 등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내년에도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에 정류소안내기(BIT)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ITS)구축사업이 추진된다. 도로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교통정보를 취득 및 제공하여 교통소통 흐름을 관리하고 안전을 향상시키는 첨단교통 시스템이다.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억을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등 60㎞에 돌발상황 CCTV 3개소, VMS(도로전광표지판), 교통신호 무선 LED 등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2022년까지 48억원을 들여 주요도로 및 교차로에 교통관제 CCTV 6개소, 도로전광판 6개소, 스마트형 교차로 20개소 교통량 수집장비 5개소에 교통시설물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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