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22일 오후 3시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대책 등 주요 현안사항의 해결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왼쪽)가 22일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주요현안 사항의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기장군] 2020.09.22 news2349@newspim.com |
기장군은 부산도시공사에 일광신도시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근본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일광신도시에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를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결하는 등 교통량 분산계획과 교통 소통대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일광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삼성지하차도 교통소음 차단을 위한 방음터널 또는 방음벽 설치 △교리 삼거리 교차로 우회도로 및 교통체계 개선 조속 시행 △반송로(교리삼거리~동양가든 앞 교차로) 6차선 도로 확장 등을 건의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관련, 신규 하수처리장 건설, 동해선 오시리아역 앞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등도 건의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주말이면 주민들이 밖으로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면서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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