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부회장에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이 위촉됐다.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열린 6차 이사회를 통해 협회 부회장으로 정식 임명됐다.
KPGA 구자철 회장(왼쪽)과 허준영 부회장. [사진= 스포츠닥터스] |
이날 자리에는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마이그룹 회장)과 KPGA 구자철 회장, 한연희 부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부회장에 위촉된 허준영 이사장은 "골프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각 기관과 협의해 국가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행사 등 여러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허준영 부회장을 포함한 모든 협회의 임원들이 코리안투어 활성화를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월 스포츠닥터스와 KPGA는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의거해 KPGA는 스포츠닥터스의 공익활동을 후원하기로 했다. 스포츠닥터스와 KPGA는 향후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하는 국내외 나눔활동, 선수들을 위한 의료지원 및 의약품 후원 등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허준영 이사장은 KPGA 이외에도 현재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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