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추석 연휴에 학교 주차장을 개방하지 않고, 추석맞이 행사도 모두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명절 때 주택가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와 기관의 주차장(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해왔다.
충북교육청 전경[사진=박상연 기자] 2020.08.07 syp2035@newspim.com |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에 학교 주차장(운동장)을 미개방해 감염 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다만, 직속기관·지역교육청 등 기관은 주차장을 개방해 귀성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석맞이 위문 격려 물품 전달 등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육거리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잡곡, 김, 견과류 등을 540여 만원어치 구매하기로 하고 오는 24일 교육청으로 납품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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