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이른바 '공정경제3법'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방향을 확실히 정하고 기업 포함 관련 분야 의견을 듣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공정경제3법에 대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위원장이 어제(22일)도 반대하지 않겠다고 제게 거듭 말했다"며 "공정경제3법은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대기업의 경제력 남용을 억제하며, 금융그룹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오랜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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