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재단법인 백운장학회가 2020년 상반기 고등학교 장학생 359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9410만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차례 걸쳐 고등학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0.09.23 wh7112@newspim.com |
선발대상은 광양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 중 모범생·성적향상·저소득 가정에 해당하여 학교장이 추천하거나 6월·9월 전국모의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다.
정현복 이사장은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서 시에서는 매년 2억원을 지원하고 있고, 기업과 시민들의 기부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시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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