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news2349@newspim.com |
시는 추석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중앙병원, 갑을장유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5곳과 응급의료시설 2곳 등 총 7곳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우리여성병원 등 5곳에서는 24시간 응급분만 가능하다.
일반환자 진료를 위해 병·의원 91곳, 치과병·의원 5곳, 한의원 12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95곳 등 총 283곳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또 지역내 편의점 등 412곳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한다.
시보건소는 추석 연휴동안 대규모 환자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김해시홈페이지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명절은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특히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연휴에 병의원 및 약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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