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ilience in Smart Cities'를 주제로 한·영 스마트시티 전문가 참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이 영국과 공동으로 '제3회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10월 14~15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국토교통진흥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며, 주한영국대사관, 영국 국제통상부, 네이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맞이하는 금년 심포지엄에서는 '스마트시티 레질리언스(Resilience in Smart Cities)' 를 주제로 양국의 스마트시티 추진정책 및 전략과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되는 금번 심포지엄은 4가지 세션(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데이터, 스마트 모빌리티)으로 운영되며, 영국 브리스톨시 시장인 마빈 리스(Marvin Rees)의 특별강연(브리스톨 연결 : 우리의 스마트시티 접근방식)도 마련되어 있다.
각 세션에는 AI 전문 업체 언맨드라이프(Unmanned Life),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의 관심을 받는 아이산시스 라이프케어(Isansys Lifecare),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영국표준협회(BSI), 영국 정부의 모빌리티 혁신기관인 '커넥티드 플레이스 캐터펄트(Connected Places Catapult)' 등 영국의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여 새로운 일상, 새로운 기준을 논의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봉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도시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은 유튜브채널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며, 심포지엄 연사들에 대한 사전질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