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오는 10월 7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통영시청 전경 [사진=통영시] 2020.09.08 news2349@newspim.com |
지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어려운 고용상황에 실직자 및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정부 4차 추경으로 긴급하게 추진된다.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 긴급생계지원사업 행정업무보조 등 21개 사업에 59명을 모집하여 10월 중순경부터 12월 중순까지 시행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부 직접일자리 중복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공적 연금 수령자, 1세대 2인 이상은 사업에 참여 할 수 없으며, 정부 직접일자리 반복참여자는 우선 선발에 제한을 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증 등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고용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 4차 추경으로 긴급하게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10월에 400명 이상 추가 모집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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