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시신과 유품 등을 찾기 위한 군경의 수색이 열흘째 이어졌다.
해양경찰청은 30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와 소청도 해상에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이모(47) 씨의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한 해군과 해경의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에서 피격돼 숨진 공무원 시신 등을 찾기 위해 해경의 수색 모습[사진=인천해양경찰서]2020.09.30 hjk01@newspim.com |
이날 수색에는 해경·해군 함정 26척과 관공선 9척 등 선박 35척과 항공기 7대가 투입됐다
해경 관계자는 "북한 해역에서 숨진 공무원의 시신이 내려올 가능성이 큰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수색이 이뤄지고 있지만 특이 사항을 발견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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