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영천·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5명이 추가 발생해 1일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151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경주 40대 A씨와 영천 70대 B씨, 포항 80대 C씨, 포항 30대 D씨, 포항 50대 E씨 등 5명이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0.01 nulcheon@newspim.com |
A씨는 무증상 사례로 지난 15일 '경주 90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16~17일 경주 자택에 머문 후 18일 경주지역을 이동했다. 이어 19~21일 자택에 머문 후 22~29일 경주지역을 이동한후 이튿날인 30일 확진판정 후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역학조사 결과 '겨주 88번.9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 18~29일까지 자택에 머물렀으며 30일 영천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 입원했다. B씨는 '영천3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무증상 사례로 지난 21~22일 포항지역을 이동하고 23~28일까지 자택에 머문 후 29일 북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30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C씨는 '포항 79.88.89.94번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D씨는 지난 22~25일 포항지역을 이동하고 26일 경주지역을 이동했다. 이어 27~28일까지 포항지역을 이동했으며 29일 포항 남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30일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E씨는 무증상 사례로 지난 27~28일 포항지역을 이동하고 이튿날인 29일 포항남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30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D씨와 E씨는 '포항 95번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확진환자는 54명이며, 이 중 51명은 김천.포항.안동의료원과 동국대경주병원에서, 3명은 타 지역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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