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신규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경북지역의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525명으로 늘어났다.
또 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증가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상주 거주 60대 A씨이다.
A씨는 지난 달 16~29일 서울과 경기지역을 이동했으며 30일 상주지역으로 이동했다. 이어 이달 1일 자택에 머문 후 2일 상주 소재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튿날인 3일 병원에서 퇴원해 상주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4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상주 21번 확진자'와 지난달 30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3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상주시와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 A씨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행가족에 대한 진담검사와 함께 자가격리 조치했다.
상주시는 A씨의 이동동선 등을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다.
상주시 보건당국은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상주 소재 성모병원 방문자 중 의심증상이 있는 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0.0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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