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의 대입 전형 대비를 위해 거점형 공동 방과후 수업 개설과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은 9개 거점 고등학교(청주 8개교, 충주 1개교)에 학교별 선택과목 개설이 어려운 선택 교과(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수학 가형 등)를 중심으로 공동 방과후 수업을 개설한다.
충북교육청 전경[사진=박상연 기자] 2020.08.07 syp2035@newspim.com |
거점학교 공동 방과후 수업은 정시 전형을 위한 수능 고득점과 수시 전형 지원 학생은 수능 영역별 최저등급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운영된다.
공동 방과후 수업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학교도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담임 교사와 상의하여 추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28일 일반대학 수시전형 접수 종료와 함께 수시전형 지원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도내 권역별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모의 면접은 2인 1조의 진학 전문 교사팀이 지역별 신청 학생들의 학교로 찾아가게 되며, 학교별 신청 학생이 10명 이하일 경우 10명 이상 신청한 학교로 이동해 이뤄진다.
모의 면접은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토‧일요일에 진행되며, 청주권(8일간), 충주권(4일간), 제천단양권(4일간), 보은옥천영동권(4일간)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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