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남중빌딩에 위치한 새 당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여의도 복귀를 알렸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임대살이를 종료하게 됐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보궐선거와 대선에서 다시 정권을 되찾아온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16년 전에 잃어버렸던 당사를 새롭게 만들었다는 취지하에 뼈를 깎는 변화를 가져오면 우리 소기의 목적을 꼭 달성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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