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내년도 주민숙원사업 대폭 확대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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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news2349@newspim.com |
내년 주민숙원사업지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8월 읍면동별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1곳의 사업 대상지가 접수됐다. 대상지 모두 정비가 시급한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로 현재 내년도 당초예산에 주민숙원사업 예산 44억원을 신청,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완료된 주민숙원사업은 총 48건으로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 18곳, 용·배수로 정비 16곳, 구거 정비 14곳이며 시는 낙후로 주민 생활불편이 심한 읍면지역 사업 비중을 높여 지역간 불균형 해소에 노력했다.
시는 매년 읍면동별로 주민불편사항을 접수해 정비가 시급한 마을안길, 용·배수로, 구거 정비를 실시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을 확대해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한 재정 확충을 위해 도비(재정건의사업)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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