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함께 하는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에는 마령중학교에서 고경환 변호사와 최형우 법조인이 멘토로 방문하여 법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진안군 멘토와 함께하는진로탐색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진안군청] 2020.10.07 lbs0964@newspim.com |
마령중 1학년 학생 10명은 모의재판을 열어 재판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법과 생활에 대한 체험을 이어가며, 법률과 관련 된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알아볼 수 있게 하고, 진로발달검사와 진로코칭도 같이 이뤄져 참여 학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군은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만나고 이를 통해 본인의 적성을 개발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도 매주 다양한 직업의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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