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이트론이 국내 대표 스마트양식 솔루션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하동군 참숭어 스마트양식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억원, 올해 안에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이트론은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 고수온 적조대비 수질관리 시스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양제 혼합 사료 공급 장치, 사육환경 관측,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통합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양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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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은 통합 제어 IoT 네트워크 기술, 통합 제어 웹∙모바일 솔루션을 비롯해 국산 기술로 개발한 보급형 피쉬펌프와 어체선별기, 카운터 시스템, 고수온 적조대비 수류 발생 수질관리 최적화 시스템 등을 담당한다. 또 로봇형 그물청소 수중드론도 시범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트론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스마트양식장 사업이 아직 초기단계에 있고, 양식산업의 전후방 산업 파급효과와 소비자 경제에 미치는 영항 등을 고려할 때 관련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면서 컨소시엄의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향후 해양수산분야에 폭넓은 사업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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