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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명장'고덕호·'클럽장인' 김명식 등 ... SBS골프, 신개념 프로 론칭

기사입력 : 2020년10월08일 13:42

최종수정 : 2020년10월08일 13:4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SBS골프가 신개념 레슨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먼저, 세계적인 교습가 고덕호 프로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프로그램 '고덕호의 아홉시 티오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골퍼들이 라운드 하기 전 가장 설레는 공간은 바로 클럽하우스! 매주 화제의 셀럽을 초대해 클럽하우스에서 고품격 토크&레슨 클리닉을 펼친다.

고덕호의 아홉시티오프 김정민 레슨. [사진= SBS골프]
김명식 박사. [사진= SBS골프]

숨은 골프 고수부터, 경제 전문가, 인기 유튜버 등 다양한 골프 애호가들이 게스트로 초대돼 그들만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한다. 오는 12일 밤9시 첫 방송에는 가수 김정민이 출연해 진솔한 골프이야기와 더불어 특급 레슨을 받는다.

김정민은 "내 평생 드로우 구질을 처음 쳐봤다"며 고덕호 프로의 레슨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골프에 입문한 '골린이' SBS스포츠 김세연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프리미엄 피팅쇼 '당신이 골프를 못 하는 이유' 시즌2는 14일 밤 10시30분에 론칭된다. 그간 골프 실력 향상 방법을 스윙의 문제점에서 찾았다면 이 프로그램은 골프클럽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해 골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출연진으로는 30여년간 골프클럽 연구에 매진한 KGST 골프연구소 김명식 박사가 시즌1에 이어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골프사랑으로 유명한 개그맨 변기수와 레슨계의 라이징 스타 김도하 프로가 함께 피팅 드림팀을 꾸려 진행을 맡았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에서는 기본적인 피팅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면 시즌2에서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골퍼들에게 맞는 클럽과 스윙의 싱크로율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골프입문자에서 프로골퍼까지 피팅의 놀라운 비법을 전 할 것이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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