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정수장, 가정의 수돗물 검사 결과 모두 마시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정수장 2곳과 가정 수도꼭지 150곳, 수도관 노후지역 수도꼭지 8곳 및 급수과정별시설 19곳에 대한 지난 9월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4.21 ej7648@newspim.com |
먹는 물 수질기준 60개 항목 검사 결과 페놀을 포함한 건강상 유해물질 등 47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소독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은 불검출∼0.011mg/L(기준 0.1mg/L 이하)로 검출되는 등 나머지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수질검사와 투명한 결과 공개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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